4월의 자아성찰
호기롭게 시작한 2023년, 나에겐 중요한 해이다. (안 중요한 1년이 어디있겠지만...) 졸전과 4학년, 진로 확정에 따른 취준 등 그래서 취준과 콘텐츠를 같이 임하기로 했고 대외활동도 끝나 학업과 스펙에만 몰두할 수 있을 때, "창작꾼 유니버스" 프로젝트와 취준 Level Up 계획을 구상했다. 그리고 1월, 2월, 3월이 지나 지금 4월 초에서 중순으로 가고 있는 이 순간. 중간에 번아웃이니, 의욕저하, 우울감 등 여러 부정적인 상태가 있었다고 말하지만, 어찌보면 핑계였다. 그냥 난 좀 게을렀던 것이 아닐까? 다르게 바라보면, 매번 언급하는 선택과 집중을 못해서였을까? 생각이 든다. 진짜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짠 계획들, 지금 바라보면 너무 많았다. 아무리 대외활동이니 뭐니, 좀 더 나에게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