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창작 노래를 부르던 나는 회사-집-회사-집 무한루프 속에 갇혀 입만 뻐끔뻐끔 숨만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매달 올리는 '월간 븐틴이'에도 소재 고갈이라는 이슈가 생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요즘 창작꾼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게을러졌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웠다. 막상 창작물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기획하거나 조금이라도 공부하거나 아니면 계획이라도 짰을 텐데, 요즘은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멈춘 엔진에 기름을 쏟아붓기 위해, 2024 창작 계획을 조금이라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직장인 이슈가 중간에 멈추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 글쟁이 - 자꾸 광고로 '창작의 날씨'라는 플랫폼이 뜬다. - 교보문고에서 만든 글 플랫폼이기도 하고, 브런치보다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