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창작과 일상

창작이 멈춰진 창작꾼?

창작꾼 븐틴이 2024. 4.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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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창작 노래를 부르던 나는
회사-집-회사-집 무한루프 속에 갇혀 입만 뻐끔뻐끔 숨만 쉬고 있었다.

그러다가 매달 올리는 '월간 븐틴이'에도 소재 고갈이라는 이슈가 생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요즘 창작꾼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게을러졌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웠다.

막상 창작물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기획하거나 조금이라도 공부하거나 아니면 계획이라도 짰을 텐데,
요즘은 그러지 못한 거 같아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었다.

멈춘 엔진에 기름을 쏟아붓기 위해,
2024 창작 계획을 조금이라도 작성해 보려고 한다.

(직장인 이슈가 중간에 멈추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1. 글쟁이
- 자꾸 광고로 '창작의 날씨'라는 플랫폼이 뜬다.
- 교보문고에서 만든 글 플랫폼이기도 하고, 브런치보다 접근성이 좋아 보인다.
- 흔한 웹소설 플랫폼들과 달리 에세이, 시 등 다양한 글들을 지원하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겼다.
- 가볍게 쓴 글들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하기에는 내용 검수가 필수적이고 그에 따라 좀 더 글을 누적시켜야 겠다.
- 글을 좀 더 누적시키고, 조용히 시작을 해볼까 고민중이다.
 
2. RPG 메이커

 
- 최근 이 게임을 보고, 초딩 때 배웠던 알만툴에 대한 욕구가 다시 생겼다.
- 고강도 엔진, 프로그래밍, 이미지 리소스 이슈 등 한정된 시간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 용이한 툴로 알만툴이 생각났다.
- 최근 스팀에서 무료로 배포했던 것을 받기도 했고,, 
- 유니티 엔진은 회사에서 맨날 다루니 질리기도 하니,,
- 한 번 도전을 해봐야겠다.
 
카드 뉴스도 꾸준히 임할 것이고,
영상 컨텐츠 계획은 없지만,
그래도 하나라도 무언가 만들어 나가며,
나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한다.
 
넘 많은 창작을 계획했다가는 넘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나아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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