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23년도 봄이 되기 전 추운 날.
작년 메이플 해커톤에서 수상했던 지인 이야기와 그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처음 나올 때는 메이플스토리 IP로 로블록스 때려 잡겠다고 만든 게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지인들이 만든 작품이나 관련 영상 자료를 보니 나도 뭔가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졸업 전시가 끝나고, 여러 큰 일들이 종료되었을 때.
난 여름방학 계획으로 메이플스토리 월드 엔진을 공부하기로 했다.
그 때 잠깐 공부했던 흔적.
조코딩님의 강의를 보면서 Lua 스크립트를 공부하고 간단히 따라해 플랫포머를 대충 만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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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슈 / 동아리 들어가기 / 취준 이슈 등으로 점점 미루게 되면서
뇌는 리셋이 되었다.
왜 메월드를 배우고자 했는가?
옛날 플래시 작가로 활동했을 때부터 현재 유니티로 1인 개발 연습할 때까지.
무언가 아트적인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런 도중에 메월드는 메이플스토리 IP의 자료들을 프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메이플스토리를 열심히 하다가 접은 상태에서 메이플스토리 IP 활용 경험을 쌓기에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했다.
창작이란 막을 수 없는 법
오늘코딩님의 강의를 보면서, 다시 기초를 다졌고
뱀서류 장르를 좋아하기에 한 번 만드는 연습을 가졌다.
아직 모든 기능과 스타일을 섭력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 번 그대로 연습하고
나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출시를 해서 돈을 벌 것이다!?!?!
는 아니고, 메월드 플랫폼 내 올릴 생각도 그리 크지 않다.
(그만큼 완성도 높게 만드려면 큰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저 기획한 것을 토대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니티는 에셋이나 추가적인 디자인 소스가 필수적이기에)
그리고 부족했던 클라이언트 / 서버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고
무엇보다 데이터셋을 만드는 연습을 하면서, 기획자로서 '테이블(데이터 표)'의 효율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테이블 만드는 연습도 되었다)
그저 연습용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추후 괜찮은 걸 만들면 게임 제작 포스팅을 할 예정!
(하지만, 여가 시간을 조금씩 할애하기에 주당 3~4시간 밖에 못하는... 그래서 실력은 거의 제자리걸음..)
그래도 꾸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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