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이야기 027] 덧칠

창작일 : 2020.12.25
 

덧칠

내 마음 속 색깔은 블랙
여러 색들이 덧칠되어 만들어진

많은 이야기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나라는 사람의 고유한 색

 

내 마음 속 색깔은 블랙

지우기 위해 다른 색으로 덧칠해도

원래 색은 그대로 남아 있네

아무리 덧칠해도 과거의 이야기가 남아 있네

 

몇번이고 달라지기 위해

색들을 부으고 부어도

덧칠하여 섞어도

내 겉면은 성장해 보이지만

구석 어딘가 흔적이 남아

아무 이유없이 상기되나 보다

 

 

(이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에게 있습니다)

추가 되는 이야기

군대에서 밤을 새며 근무하던 날에 썼던 글이었습니다.

위병소 근무자를 깨워 해당 장소로 보내고,

전 책상에 앉아 글을 쓰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쓰곤 했죠.

 

그런 상황에서 대부분은,

미래의 대한 상상과 설렘이 가득했지만

과거에서 오는 추억과 후회 또한 많이 찾아 왔습니다.

머릿 속세어 IF 이야기들이 만들어 지고,

그런 삶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지내왔다지만,

 

2024년의 저는 오늘두 과거를 회상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요.

과거에 쓴 글은 내용이 지금과 맞지 않아서, 수정하여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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