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주전자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플래시작가로 활동하면서 이상하고 퀄 낮고 병맛같은 것들을 양산하며 살았다. 그런 도중에도 자주 만드던 것이 있는데 그것은 뮤직플래시였다. 가사가 있는 노래를 내가 발그림을 그려 대충 가사에 맞게 표현하는 걸 나는 그 때 창작에선 제일 재밌게 여겼다. 캡쳐본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도 많은 작품을 만들었다 (검색 : 뮤플) (삭제하거나 잃어버린 것도 많다) 플래시가 중단한다더라.. 처음 내 사고는 그랬다. 예전부터 블로그에 플래시 관한 글을 올릴 때 만들었던 플래시작품들을 다른 플랫폼에 옮겨 놓을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이 글에서 처럼 플래시를 그만 올린다고 말했다. 이미 나의 게으름때문에 프로젝트는 실패했고 많이 늦었기도 했다. 결국 플래시가 중단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