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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창작/글집 (더 나은 이야기) 26

[더 나은 이야기 006] 살 탓

창작일 : 2021 .01 .09 살 탓 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내 살 탓을 하곤 했다그게 원인이 아닌 걸 알지만내가 뚱뚱해서내가 살이 올라서포기와 실패를 내 살 탓으로 돌렸다 주변 사람들은살때문에 괴로워하는 나에게뚱뚱하지 않다고보기 좋다고나의 자존감을 높혀주러하지만나는 실패자가 되기 싫기에스스로를 돼지라 칭하며 질타한다 혹여나 살을 빼면 나아지지 않을까생각하며 살을 빼보았다전보다 거울 속에 나는 괜찮아보여도눈 밑으로 올라오는 두려움때문에다시금 스스로를 돼지라 부른다그렇게 나는 365일 다이어트를 목놓아 부르며강박의 삶 속을 영위하고 있다 이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 에게 있습니다 추가되는 이야기같이보면 괜찮을 글 - 체중계 전에 쓴 체중계라는 글과 같은 심정과 생각으로 쓴 글이다.나의 살..

[더 나은 이야기 005] 체중계

(이제 모바일로 안 쓴다 ㅎㅎ) 창작일 : 2021.01.09 체중계 매일매일 위로 올라간다 변해가는 숫자에 따라 그 날의 기분이 달라진다 이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 에게 있습니다 추가되는 이야기 (생략) -> 내일(20210220) 업로드할 글이라도 연계되므로 생략할게요! 업로드했어용 위에 누르면 이동해용 광고, 출판, 창작, 2차 창작 등등 문의 @creator_venteen / 콘텐츠용 인스타계정 2ehdgh17@naver.com / 개인 이메일

[더 나은 이야기 004] 꿈과 현실

중2병이 돋는다.... 모바일로 쓰기 빡세다............... 창작일 : 2015.09.01 꿈과 현실 난 좋은 꿈이 싫어난 길몽이 싫어난 행복한 꿈이 싫어그냥 그냥 어느 날 난 꾸었지평소와는 달리 현실과는 다른세계 속에 상황 안에행복한 얼굴을 한 내가 보였지그러다 꿈에서 깼어지금 내가 있는 현실과는 정반대도저히 말할 수 없는 슬픔들이 몰려왔지그래서 난 좋은 꿈이 싫어현실과 대조되서 더더욱 슬픔을 느껴 불행했음 좋겠다. 내 꿈에선그러다 깨면꿈이라고 안심을 할 수 있는 그런 꿈 악몽이였음 좋겠다. 현실에서깰 수 있으면 꿈이였다고 안도할 수 있었을텐데 이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 에게 있습니다 추가되는 이야기이 글을 처음 썼을 때 나는우울한 현실을 살고 있었다고 믿었다그래서 좋은 꿈을 꾸다 ..

[더 나은 이야기 003] 예민해

창작일 : 2020.07.02 예민해 난 지금 예민해 더는 듣고 싶지 않아 이젠 말하고 싶지 않아 난 지금 예민해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 울적하니까 저리가줘 장난받을 기분아냐 화도 내고 싶지 않아 머리에 든게 너무 많아 복잡하고 한심한 기분아니 뭐만봐도 짜증나고 섞이는 것도 지겹고 대답하기도 싫고 움직이기도 싫어 혼자 있고 싶어 다들 멀리 가줘 머리 아픈 걱정 토 쏠리는 불안 난 지금 예민하니까 건들지 말아줘 너무나도 힘드니까 모르면 좀 가줘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 에게 있습니다. 추가 되는 이야기 비교적 최근에 쓴 이야기다. 군대라는 곳에 갇혀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예민도가 극에 다달아서 이런 글로 표현한 것 같다. 큰 훈련도 앞에 두고 있는 시기여서 걱정과 불안, 심란같은 부정적인 감정과 변하지..

[더 나은 이야기 002] 시선처리

창작일 : 2017.11.03 시선처리 어렸을 때 난 땅을 보며 걸었어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거든 커가면서 난 하늘을 바라보며 걸었어 저 구름과 밤하늘의 별을 보며 꿈을 꾸었거든 지금의 나는 어느 한 곳만 바라보지 않아 땅과 하늘, 지나가는 사람들과 차들 시선처리도 못하면서 걷고 있어 걷는 이 길의 도착지는 전과 같은데 나의 눈은 어느 한 곳 바라보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어 넓게 봐라 멀리 봐라 사람들은 말하지 커가면서 멀리 있는 것은 점점 보이지 않고 넓은 시야는 흐릿해지고 있지 선글라스를 쓰고 싶어 색안경을 벗고 싶어 내가 보고 싶은 거만 보고 싶어 좋은 일만 보고 싶어 나의 눈길을 들키고 싶지 않아 나의 시선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땅을 보며 걷다가 하늘을 바라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

[더 나은 이야기 001] 인생

엌ㅋ...ㅋㅋㅋ.ㅋ 제목부터 '인생' 이여서 항마력이 딸리네요....ㅎ....ㅎㅎ... ... 창작일 : 2013.09.22 인생 인생은 마주보는 두 사람저기저기 지나가는 저 사람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근데 그 사람 나를 잘 몰라 시작은 좋게 결과는 낮게노력해봤자지 정해진 결말내 사랑의 서막 꺽어진 해바라기다시한번 바라봐도 이젠 게임오버 인생은 마주보는 두 사람두 눈이 매칭되는 그 순간뭔가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그런 이야기속에 너와 나 아무런 진전이 없는 우리들 시작은 좋게 결과는 이상하게다시한번 해보아도 정해진 결말내 인생의 서막 망가진 오뚜기다시 일어서고 싶어도 이젠 게임오버 인생은 마주보는 두 사람저기저기 지나가는 한 사람내가 사랑하는 한 사람근데 그 사람 나를 잘 몰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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