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일 : 2017.07.25
불안
이제 이 곳을 떠나
새로운 사람들과 낮선 그 곳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적응할 수 있을까
I made in Korea
이제 스무 살 Career
벌써부터 떠날 준비하는
이게 이 무슨 꼴이야
시작이야 이유있는 일탈
정해진 틀에서 이만 이탈
이라고 낙오자라는 건 Not understand
디즈니랜드 꿈과 희망의 열차
출발지는 서산 도착지는 싱크홀
깊어지는 자존심 공양미 삼백석
안보였던 내 미래 이제 눈이 떠지네
비록 잘난 것도 아닌데
결과가 좋게 나온 것도 아닌데
아직 세상물정 모르는 아인데
내가 가야할 곳은 어딘데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삐익 -------------------------- 너무 오글거려서 작성을 멈춰버렸다.
(이 글의 저작권은 '창작꾼 븐틴이'에게 있습니다)
추가 되는 이야기
고3 여름 때
대학생활을 해야하는 내가 너무 불안했고
원하는 곳을 갈 수 있을까도 불안했고
가서 새로운 사람들 장소에서 적응할까도 무서웠다
(지금은 잘 적응)
그런 맘을 조금 녹이고 싶어서
야자시간에 조금이나마 썼던 글이였다.
원래는 (지금도 힙찔이지만) 힙찔이여서
랩 가사 쓰는걸 좋아했는데
그래서 약간 라임섞는다고 뭐라하다가
너무 오글거리는 글이 되버렸다.
원래는 좀 긴 글이였지만
자르고 삭제하였다.
군대에서 2번째 불안이라고 만든 것도 있었고
요즘은 불안이 크지는 않지만
곧 대학졸업(2년뒤)이 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불안은 언제나 올 수 있을 것 같다
광고, 출판, 창작, 2차 창작 등등 문의
@creator_venteen / 콘텐츠용 인스타계정
개인이메일 수정중
'기타 창작 > 글집 (더 나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나은 이야기 018] 날치가 되었어 (0) | 2022.07.13 |
---|---|
[더 나은 이야기 017] 나아짐이란 강박 (0) | 2022.07.12 |
[더 나은 이야기 015] 하산 (0) | 2021.11.15 |
[더 나은 이야기 014] 생각과다 (0) | 2021.10.16 |
[더 나은 이야기 013] 고2병 (0) | 2021.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