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2019년 말부터, 슬로건을 만들어 이번 한 해의 목표를 세워보았다.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하자처럼, 간단하지만 포부를 넣는 그런 것들(?) 말이다.
나 자신을 더 잘 가꾸고 싶고, 더욱 계획적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것 같다.
무엇보다 2019년 당시,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고 하찮은 존재였다고 느꼈기에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2019]
"나아지고 싶다"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만이 가득했기에 이런 느낌의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입대를 한 2019년 가을 훈련소에서 시작했으니, 더욱..
[2020]
"2020, 나아지자"
본격적인 형식이 정해졌다.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을 행동으로 이루자.
[2021]
"2021, 증명하자"
전역을 하고, 나 자신이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나아졌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
[2022]
"2022, 믿어보자"
개인적으로 예전보다 자신이 성장한 것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했다.
나 자신이 나아진 것을 증명했으니, 이젠 나를 믿어보고 나아가자고 생각했다.
더욱 도전하는 삶을 꿈꾸게 되었다.
"믿어보자, 나를" 이런 슬로건도 활용했다.
[2023]
"2023, 개척하자"
진로를 확립하고, 이 확립한 분야를 개척하자는 느낌으로 세웠다.
이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를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것으로 비유했다.
[2024]
"2024, 다져보자"
개인적으로 2023년 한 해에 잘 개척한 거 같다.
성공적인 한 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욕심이 과한 나이기에 부족한 것도 많아 보였다.
그래도 목표로 생각했던 것이 어느정도 다 이루어졌기에, 개척에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개척한 땅을 이제 단단하게 다져보자는 의미로 슬로건을 만들었다.
다져진 땅에서 나의 특별한 삶을 잘 영위할 수 있게 말이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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