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전공까지 '창작'해버린 이야기 [자기설계융합전공 공모]

안녕하세요

창작을 너무도 좋아하는

창작꾼 븐ㅌ...이 아니고

오늘은 일개 대학생 이동호입니다.

 

1학년 때부터 항상 하던 고민이 있었어요.

"아 복수전공 할까 말까 다전공 할까말까"

 

그러다가 매번 돌아오는 결심

아 우리 학부에 더 열심히 해야지!

4학년 때 편히 지내야지!

 

그리고 한 학기가 지나면,,,

아 부전공으로 할까? 융합전공으로 할까?

다시 다전공 고민을 하는걸

벌써 4학기 째 하고 있었습니다.

 

군대에서도 생각하다가,

이번에 대외활동을 느끼고

역시 사람은 넓은 물에서 놀아야해!!

다전공은 무슨, 학교 밖에서 놀아야지!

 

그렇게 고민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대외활동을 하면서

'마케팅' 부분에 이론적 지식을 키우고 싶었고

프로그래밍이란 능력에 대한 회의감도 들면서

진로에 대한, 창업에 대한

꿈에 대한 걱정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전공을 해보자하면서

저희 학교에 모든 다전공 시스템을 분석해나갔습니다.

 

복수전공, 부전공, 융합전공

각각의 장단점이 있었지만,

완벽히 뭔가를 충족해주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럴 때 찾았던,,

저희 학교의

[DIY 자기설계융합전공 공모전]

쉽게 말해, 타 학과의 과목들을 섞어 나만의 전공을 만드는 공모전

 

옛날 군대가기전에 고민하다가 에이~

하면서 포기한 공모전이였는데

지금은 마음가짐이 달라

지원하였고

 

결국 수상해서

전공 + 1 이 되었습니다. 

 

 

어찌보면

또, 욕심때문에 스스로가 더욱

바빠지는 길을 선택한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뭐,, 잘 되겠죠?

(글로벌미디어, 소프트웨어, 언론홍보, 벤처중소, 문예창작)

총 5개의 학과를 섞어서

 

스스로가 기획, 제작을 넘어 마케팅 유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과입니다~

 

콘텐츠 스타트업 융합전공

 

전공명은 간지나요 ㅎ

 

물론 말은 그런데, 정작 제 몫에 따라 다르겠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