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바로 본론부터 들어가자면, 플래시 게임 규제에 대한 기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2월 말에 기사를 페이스북에서 접하고 저의 학창시절을 대표하는 사이트인 '주전자닷컴'에 다시 찾아갔습니다. 자작게임 칸이 사라졌더라구요. 기분이 많이 울적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1~2학년 때부터 주전자닷컴에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자랐습니다. 그 후로 나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 주전자닷컴에서 '세븐틴'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철없는 작품들, 이상한 만화들 많이 만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제가 상상만 했던 이야기와 게임들을 실체화시킬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게임개발자라는 꿈을 키웠습니다. 그렇게 거의 1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