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다한 일상

[수다수다] 대외활동 KT Y브랜드 대학생 서포터즈 합격했습니다. (후기!)

창작꾼 븐틴이 2021. 3.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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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후기를 잘 안쓰는 편이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니 떨어집니다.)

 

 

때는 바야흐로 전역 1달전,

나는 놀면서 복학 전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았고

더불어 조기전역이였기에 아직도 떼지 못한 군인신분..

 

이런 내 상황에 맞는 '도전'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학교 선배의 인스타그램에서 본 KT 영퓨처리스트 모집 공고!!

 

 

이미 아는 분들이 그 전 KT 대외활동인 MF를 하시는 걸 많이 보았고

나도 저런 콘텐츠 만들고 싶다.

나의 아이디어가 실무적인 환경에서 도움이 될까?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아 전역하면 바로 준비해야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서류준비!!

 

자소서 문항

 

키워드2개로 자기소개

지원동기, 포부

대학 생활 때 팀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경험 + 내가 행한 노력

Y브랜드와 콜라보했으면 하는 브랜드

 

+

어필하지 못한 역량 보여주기 위한.

포토폴리오or영상

 

진짜 ㄹㅇ 머리 부여잡고 어떻게 해야 나란 사람을 정확히 보여줄 수 있을까

나의 장점을 잘 부각하고 단점을 좋게 포장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각 문항에 무엇을 썼는지는 '비밀'이지만

키워드 한개는 저의 닉네임 수식어이기도한 '창작꾼'을 사용했어요 ㅎㅎ

 

그리고 포토폴리오or영상 제출인데

저는 뭔가 스스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껴서

2개다 했어요!

 

약간 포토폴리오는 진지한 느낌에다가 나의 역량들을 나열하는 느낌이였다면,

영상은 제 특유의 B급 감성과 유머를 넣은 창작소개 영상을 만들었어요.

(시간도 없어서 저퀄이지만,,,원래 저퀄편집자지만..)

 

 

 

포토폴리오에는 요즘 괜찮은 소재인 '주식'을 활용해서 비유했고

개그요소로 엄청 뜨는 밈인 '무야호'를 제가 직접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무야호! 그만큼 하고싶으셨다는거지!

(실제는 다른 의미로 활용했습니다)

 

//

 

결과는 서류합격을 했어요!!

그래서 와 미쳤다. 즐거워하고 있었는데 바로 팀 사전미션을 주더라고요.

 

뭔가 쇼미더머니 방식같은게 팀탈락과 팀내개인탈락이 있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불안했고 무서웠어요ㅠ

 

그래도 뭐 열심히 팀원들과 제한된 시간에서 토의하고

인스타 피드를 만들었답니다!

 

@ssu_hakyeohang

 

그리고 바로 면접준비로 전 달려갔습니다.

 

진짜 예상질문 50개는 만들고 서류질문도

'내가 면접관이였다면?' 라는 물음으로 예상질문 만들면서 계속 했던 것 같아요.

 

개인PR 60초 + 공통질문 1개 + 개인질문 1개로 면접은 진행됬어요!

 

 

 

 

 

개인PR 뭐할지 고민을 엄청하다가, 

 

원래는 유튜버 컨셉으로 이동호라는 콘텐츠를 소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했는데

너무 식상하다는 느낌? 진부하다는 느낌을 계속 받아서.

 

위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는 '타로' 드립을 활용해

면접관분들에게 타로를 봐드린다는 상황설정을 하면서 저를 소개해 나갔어요!

(실제로도 타로볼 줄 알구요!)

 

공동질문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정확하지 않지만

Y브랜드에 대한 질문이였고 Y브랜드가 진행했거나 진행중인 마케팅에 관한 질문이였어요!

 

저는 뭐 답변순서가 4번째여서 할말들을 다 뺏기는 기분이 들었어요.

Y브랜드를 비판할까 생각을 하다가(소비자관점 지적) 너무 그러면 안될 것 같아서

앞분들과 비슷하게 긍정적으로 얼버무리고, 기억나는 마케팅은 Y_draw라는 마케팅을 언급하고 설명했어요!

이렇게 끝나면 아쉬우니까 제가 마케터라면 이런 기획도 했을 것 같다라면서

2개의 가상기획을 그 자리에서 했습니다. 무엇을 했는지는

이거또한 비밀... 쉬크릣.....

 

 

 

개인질문은 제 서류에 관한 질문을 바랬는데, 사전미션 때 무엇을 했냐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속상했어요. 나도 다른 분들처럼 서류질문을 해주었으면 잘 말할 자신있었는데,,

좀 더 나의 장점을 어필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사실대로 난 이걸 했어요! 말하고 면접이 끝나니까

너무 어필한게 없어 보이는거에요...;

 

제 성격도 걱정많고 하는 성격이라, 아 그냥 암울하게 미리 생각해야겠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발표날이 되었습니다.

 

 

 

와 미쳤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블로그에도 간간히 기획이나, 콘텐츠들 올리겠습니다..

 

싸랑해요 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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