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창작과 일상

7/20~7/21 학부 내 해커톤 후기이야기

창작꾼 븐틴이 2018. 7. 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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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해커톤을 참여해보았습니다. 비록 학부 내 소모임에서 진행하는 작은 해커톤이지만, 경험으로 매우 만족했어요 개꿀잼;  - 기획자로 참여했습니다.



 주제 : 20대, 대학, 문화  


 처음에는 무난한 시뮬레이터 게임(대학생 키우기)를 만들어보려고 했습니다. 이미 대학가기 게임을 만들어보고 구상을 해본 전적이 있어서 무작정 브레인스토밍을 시작했습니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만든 서령고에서 서울대가기 게임


 

 - 대학생 키우기 기획중 


학점과 인싸력 매력 인성 등으로 엔딩분기를 갈라지게하고 중간중간마다 미니게임을 넣어서 대학생활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형식으로 생각했습니다.(술게임, 전공게임 등등)


 그러나, 다른 팀들도 비슷한 관점으로 게임기획을 하고 있었고 주제가 너무 '대학'으로 몰리는 것 같아 약간의 주제방향을 '문화' 쪽으로 돌렸습니다. 

 

 문화와 20대에서 하고싶은 여행을 합쳐 세계여행을 컨셉을 잡았고 대학생활의 꽃 ''이라는 요소를 넣어 


세 계 일 라는 게임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세계를 여행하면서 방문한 나라의 술을 모으는 게임.

- 기존 점프게임 형식으로 기획하였습니다. 



- 기획 발표 ppt 내용 일부.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을 시작하였고, 개발자 친구랑 디자이너 친구를 갈아 넣어서 결국 (하루라는 시간제약이 있어서 스테이지 수와 기능을 줄임) 완성했습니다. 


- 게임 메인 화면


( 자세한 게임이야기는 창작 게시물로 올라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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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재밌었다. 미안했다. 


재미 : 조별과제도 그렇게 해본 적도 없고 매번 창작은 혼자 마이웨이로 해왔기 때문에, 친구들과 역할분담해서 하는 창작은 새로웠고 재밌었다. 내가 짠 기획그대로 생각한대로 '게임'이라는 결과물로 다가온 것이 더욱 신기하다. 아직 능력이 딸리는 1학년밖에 안되지만, 다음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 주체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해커톤을 참여하고 싶다. 히힣히


미안 : 기획자, 조장, 발표자, 잔심부름하는 사람 = 나

만들어진 게임에 기여를 많이 못해준 것 같았다. 열심히 기획을 하고, 맵디자인 조금 해주고, 그리고 하는게 별로 없었다. 밤새면서 하는 대회인데 나는 뭔가를 하면서 밤을 못 샜다. 팀원들에게 미안했다ㅠㅜ 흐엉

그래도 수고했다.핳


// 꿀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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